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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쉬어도 낫지 않는 등 통증, 대부분이 모르는 신경 포착의 차이

Clinic Inside 2026. 6. 4. 21:13

담이 걸린 것 같은 느낌,
아무리 주물러도 낫질 않으시나요?


찜질팩도 올려보고 물리치료도 받았는데
잠깐 나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원점입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등 가운데가 찢어질 듯이 아픈데
쉬어도 전혀 나아지질 않아요."


"손도 안 댔는데 갑자기 등에 통증이 생겨요.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게 맞는 치료 방향인지
잘 모르겠어요."


반복되는 등 통증의 이면에는
근육이 아닌 다른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거예요.


목차
1. 담결림, 근육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2. 견갑배신경 포착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3. 왜 근육만 풀어선 해결되지 않을까
4. 통증이 반복된다면 방향을 달리할 때입니다.

 

 

1. 담결림, 근육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등이 뻐근하고 찌릿한 느낌이 반복될 때
자연스럽게 근육 피로를 의심합니다.


운동을 심하게 했나,
자세가 나빴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도 반복된다면
근육이 아닌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반복되는 등 통증의 이면에는
'신경 포착'이라는 의외의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확인하는 것,
그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2. 견갑배신경 포착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생소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등이 결리고 계속 아픈 이유가
근육이 아닌 신경이 눌려서 생긴 상태입니다.


특히 견갑골 안쪽, 날개뼈 주위의
불편함을 자주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담이 걸렸다'는 표현을 자주 쓰시는데
실제로는 목 옆 근육인 중사각근과 견갑거근이
단단하게 조이며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이 눌리면 주변 근육들이 자기도 모르게 긴장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뻐근하거나 찢어지는 느낌의 통증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마사지만으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3. 왜 근육만 풀어선 해결되지 않을까?


근육의 피로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이 눌리면 통증은 훨씬 끈질기고 반복적입니다.


쉬고만 있어도 계속 아프거나
손을 대지도 않았는데 등에 통증이 생긴다면
단순 근육 치료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견갑배신경이 눌린 부위에
침 자극이나 약침 시술로 신경 압력을 해소하면
통증이 점차 줄어드는 것을 경험합니다.

 

 



부항과 약침을 함께 병행하면
굳은 부위의 신경 압박이 해소되면서
몸이 스스로 이완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등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목의 움직임, 자세 습관, 심리적 긴장까지
함께 분석합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 스스로도
놓쳤던 원인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통증이 반복된다면 방향을 달리할 때입니다.


등이 아픈 이유는 참 여러 가지입니다.


하지만 계속 반복되고 쉬어도 낫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원인을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뭉쳤다 풀었다의 반복이 아니라
왜 뭉치는지, 무엇이 그 신호를 만들었는지
살피는 과정이 진짜 회복의 시작입니다.


기존에 받은 영상 진단 결과도 존중합니다.
다만 그것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다른 각도에서 관찰합니다.


당신의 통증, 이유 없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함께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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